2015년 9월 21일 월요일

총회훈련원-한국선교교육재단 컨설테이션

교단-단체 협력으로 선교 인재 양성에 기여

총회훈련원-한국선교교육재단 컨설테이션
표현모 기자l승인2015.09.01l3009호 l조회수 : 590

  
총회훈련원-한국선교교육재단 1차 컨설테이션이 지난 8월 19일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 시무)에서 열려 지난 1년간의 협력사역을 평가하고, 향후 사역 방향을 모색했다.
 
총회 훈련원(원장:박기철, 운영위원장:박웅섭)과 한국선교교육재단(이사장:손윤탁)은 지난해 6월 30일 선교교육과 훈련에 관한 협약을 맺고 총회세계선교대학을 통해 본교단 선교사 후보생들을 교육시켜왔다.
 
총회세계선교대학은 총회훈련원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총회에 속한 노회 훈련원과 신학대학에서 주최를 해왔지만 이번에 타기관으로는 한국선교교육재단이 최초로 두차례 집중과정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올해 훈련원과 한국선교교육재단이 함께 진행한 총회세계선교대학은 지난해 출판된 교재를 가지고 처음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재 집필자들에 의해 강의가 진행되어 향후 통일성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컨설테이션에서 박웅섭 목사(훈련원 운영위원장)는 "선교는 열정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고 많은 물적 자원이 들어가야 하고, 선교사들도 교육받고 훈련받아야 하는 일"이라며 "한국선교교육재단이 여러 분야에서 선교훈련을 실시해주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손윤탁 목사(한국선교교육재단 이사장)는 "우리 교단의 모든 교회와 평신도들의 선교 교육을 위해 우리 단체도 책임을 감당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는 일"이라며 "훈련원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앞으로 함께 진행할 더 많은 선교훈련의 기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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