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2일, 지구촌선교연구원과 남산포럼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연합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기주 박사(사랑선교교회 위임목사), 안승오 박사(영신대 교수), 신경규 박사(고신대 교수), 오주철 박사(계명대 교수)가 ‘선교적교회’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였고, 한국선교교육재단와 울산 사랑선교교회, 울산지역의 영신동문회에서 후원하였다. 연구 발표의 핵심은 선교와 교회가 분리되지 않으며, 교회를 교회답게 만드는 것은 선교라는 사실이다. 이날 발표에서 이기주 박사는 “교회는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하고 선교하는 교회가 아니라 교회가 복음이 되어야 하고 교회가 곧 선교공동체가 되어 예수님의 제자 그리고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제 1 회 연합포럼은 총회선교신학 주제를 다루었고, 제2회는 ‘교회’를 주제로 선정하여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포럼이 서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이번 포럼은 남부 지방의 교회를 중심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그래서 지역이 선교적변화를 통한 교회 갱신의 부름에 소외된 존재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는 의미에서 지속적인 포럼개최를 기대한다고 남산포럼 대표 공훈 목사는 힘주어 말했다.
전체 참가자 30여명은 지역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간구하기로 하였으며, 선교적교회 운동이 새로운 교회의 변화에 기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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