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향하여 전진하는 청소년이 되자!
2016. 6. 4.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제2회 석·박사 학생들과 함께하는 기독청소년 1일 비전캠프’(이하 비전캠프)가 한국선교교육재단 내일세대선교위원회(위원장 남정우 목사)와 글로벌 교육기업인 ㈜세븐에듀(대표이사 차길영)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비전캠프는 서울서남노회와 대구동남노회 소속의 교회 목회자 자녀와 중고등부 임원들이 참가하였다. 학생 53명과 목회자들과 중고등부연합회 임원들 21명, 총 74명이 참석하였고, 이들을 위한 5명의 카이스트 박사, 석사 연구원 멘토들이 봉사하였다.
첫 프로그램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이었다. 학생들의 정체성과 꿈, 비전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여 점심식사 이후 항공우주공학 실험실 등을 방문하여 최신장비로 진행되는 연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험실을 견학하고 카이스트 교정을 탐방하였다. 오후부터 멘토로 참가한 카이스트 연구원들은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한 간증과 학습방법을 소개하고 집중적으로 학생들의 고민과 학습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비전캠프 참가자와 동행한 목회자들과 중고등부연합회 임원들을 위해서는 대덕교회(담임 이중삼목사)에서 식사와 교회탐방을 통하여 위로와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비전캠프에 대하여 “요즘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 학습에 매몰되어 본인들의 소중한 가치를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신데, 하나님의 목적과는 아랑 곳 없이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사고가 학생들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청소년들에게 비전으로 나타나고,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 은혜에 함께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비전캠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멘토로 전체적인 행사진행을 맡은 카이스트 김희태 연구원은 “이렇게 학생들을 섬길 수 있어서 기쁘고, 학생들이 소망하고 준비하여 그들의 꿈을 이루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 좋겠습니다”고 진행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대구에서 참가한 한 여학생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제부터 학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라는 다짐을 전했으며, 함께 한 학부모는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한 번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합시다” 라는 인사를 하기도 했다.
한국선교교육재단과 ㈜세븐에듀는 지방의 중·소도시 학생들과 농어촌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여러 청소년 비전캠프를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도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뿐만이 아니라 서울의 주요대학에서도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선교교육재단 내일세대위원장 남정우 목사는 “우리의 미래는 먼 미래가 아니라 내일입니다. 그리고 그 내일는 우리의 청소년들입니다. 이들을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힘주어 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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