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트립지도자 과정 세미나
2018.4.30. 영남신학대학교에서 총회훈련원이 주관하고, 한국선교교육재단, 대경세계선교부협의회, 지구촌선교연구원이 주최한 비전트립 지도자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 지역교회의 비전트립-단기선교를 준비하는 교역자들과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들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비전트립 지도자 세미나는 2018년 1월부터 계획되었으며, 지역교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비전트립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것과 신앙증진을 목표로 준비되었다. 지역교회 지도자와 신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선교전문교육기관, 지역노회의 세계선교협의기구, 선교연구기관이 총회훈련원을 중심으로 협의하고 섬김을 통하여 비전트립지도자 세미나가 진행될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그리고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비전트립이라는 새로운 이해에 세미나 참가자들이 공감하였다.
세미나 첫 강의를 한 한국선교교육재단 비전트립위원장 정경환 목사(증산제일교회 담임목사)는 “비전트립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은총의 산물이며, 이것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교현장을 도와 선교사 사역의 안정과 발전, 그리고 우리들의 신앙의 증대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 다. 또, “우리가 준비한 만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결실은 풍성할 것이므로 은혜를 준비하는 비전 트립-단기선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선교는 교육으로부터 시작되고, 결실있는 선교활동을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적임을 말하였다.
2018년, 총회훈련원과 한국선교교육재단은 총회신학대학을 중심으로 비전트립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비전트립-단기선교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교회의 구성원들이 세미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2019년, 한국선교교육재단은 비전트립 참가자 매뉴얼 출판을 계획하고 있으며, 준비 중인 매뉴얼에는 약 70여 개국에서 비전트립, 단기선교를 진행한 비전트립디렉터 이다솔 목사의 풍부한 경험과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는 선교현장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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